한승수 총리 “시위대 경찰 폭행 엄단”

입력 2009.03.09 (13:26)

한승수 국무총리는 최근 용산 시위대의 경찰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간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선진국 가운데 공권력을 행사하는 경찰관이 폭행 당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아직 처리되지 못한 경제. 민생 관련 법안들이 많다며 각 부처는 법안의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만 있지 말고 법 통과 이전이라도 행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들은 우선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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