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권력 확립·사회질서 준수돼야”

입력 2009.03.09 (15:40)

이명박 대통령은 용산 참사 시위대의 경찰관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런 나라가 어디 있나"라며 "경찰관이나 전경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강희락 경찰청장과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가 선진 일류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권력이 확립되고 사회질서가 지켜져야 하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경찰도 비리가 없어야 한다며 깨끗한 경찰상을 정립할 것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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