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이광재, 정권 희생물 돼선 안돼”

입력 2009.03.27 (10:09)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어젯 밤 구속된 이광재 의원이 의원직 사퇴의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 의원이 정권의 희생물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의원은 민주당의 중요한 전력의 일부로 이 의원을 잃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앞으로 이 의원과 더 많은 논의를 한 뒤 어떻게든 무죄임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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