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특검·국정조사 촉구”…“수사 우선”

입력 2009.03.28 (16:54)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 수사를 놓고 특검과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민주당과 검찰 수사가 우선이라는 한나라당의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오늘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에 소환된 서갑원 의원의 결백을 믿는다며, 의혹이 제기된 정부,여당 인사들도 공평하게 수사하기 위해선 특검 도입과 국정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특검과 국정조사는 검찰수사에 미진한 부분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지금은 검찰 수사를 지켜볼 때라며 특검과 국정조사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