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LG, ‘윈윈’ 1대2 트레이드 단행

입력 2009.04.19 (20:5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19일 KIA 투수 강철민(30)과 LG 내야수 김상현(29), 박기남(28)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IA는 이번 트레이드로 내야 백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상으로 빠진 이용규와 채종범을 대신해 공격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김상현은 통산 400경기에 출전, 타율 0.244에 홈런 33개, 타점 133개를 기록하고 있고 박기남은 168경기에서 타점 34개, 타율 0.255를 각각 기록 중이다.
LG는 프로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25승35패,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 중인 우완 정통파 강철민의 가세로 투수력에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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