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초반 반짝 돌풍 아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즌 초반에 히어로즈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히어로즈를 이제 약팀으로 분류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이긴하지만 2위에 오르면서 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어로즈 공격의 핵심은 2번타자 황재균 선수입니다.
황재균은 개막이후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4할 6푼 8리라는 놀라운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 투수의 각도 큰 변화구를 완벽하게 받아치는 모습에서 황재균의 타격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황재균 뿐 아니라 히어로즈는 중심 타선도 강하고 투수진도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4강권 후보로 손색이 없는 모습입니다.
올시즌 진정한 히어로즈로 다시 태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