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귀가

입력 2009.05.01 (06:32)

검찰 조사를 받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로 귀가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시쯤 서울로 떠날 때 이용했던 청와대 경호처 제공 버스편으로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서울로 떠난지 22시간 만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사저 아래 주차장에 내린 뒤 별다른 말없이 노사모 등 지지자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사저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서울로 함께 떠났던 일행들과 같이 돌아왔으며, 부인 권양숙 여사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일행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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