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측 “박연차 회장도 대질 원하지 않아”

입력 2009.05.01 (08:00)

수정 2009.05.01 (16:35)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시 노 전 대통령은 물론 박연차 회장도 대질 신문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측 김경수 비서관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박연차 회장도 노 전 대통령과의 대질 신문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조사에 동행했던 전해철 전 민정수석은 오늘 김해 봉하마을 사저를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노 전 대통령이 검찰에서 충분하게 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해철 전 수석은 또 노 전 대통령 일행이 피곤하지만 귀가 뒤 식사를 했으며 권양숙 여사도 노 전 대통령이 출발할 때에 비해서는 다소 냉정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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