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발 묶인 중국인 귀국

입력 2009.05.07 (14:51)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멕시코에서 발이 묶였던 중국인 관광객과 사업가 98명이 귀국했습니다.
중국 신문들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중국인 98명을 태운 남방항공 전세기가 상하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30일 상하이를 거쳐 홍콩으로 들어간 멕시코 남성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자 지난 1일부터 멕시코를 오가는 항공편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정부의 전세기편으로 고국으로 돌아온 중국인들은 비행기 안에서 감염 여부를 검진받았고, 앞으로 7일 동안 인근 호텔에 격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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