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방 “실종 여객기 가라앉은 듯”

입력 2009.06.04 (10:05)

실종된 에어프랑스 소속 AF 447편 여객기가 대서양 상에 추락한 뒤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넬손 조빙 브라질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조빙 장관은 바다 위에 기름띠가 길게 떠있는 것으로 볼 때 여객기가 폭발하거나 불에 탔을 가능성은 낮으며,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아 날개 등이 부서진 뒤 몸체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조빙 장관은 이어 잔해 발견 해역에서 시신이나 생존자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 기체에서 빠져나온 시신이 있다면 최소 6일 정도 지나야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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