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달구는 월드컵 ‘티켓 전쟁’

입력 2009.06.11 (22:02)

수정 2009.06.11 (22:03)

<앵커 멘트>

1년 뒤로 다가온 지구촌 축제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 대륙별 티켓 경쟁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촌 축제에 나갈수 있는 티켓은 단 32장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호주,일본 네덜란드와 개최국 남아공까지 5장의 주인을 가렸을 뿐, 27장의 티켓을 향한 뜨거운 축구 전쟁은 아직도 뜨겁습니다.

혼전이 벌어지고 있는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발 2800미터의 에콰도르 수도 키토 원정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2대0으로 져 남미예선 4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두 복귀에 성공한 브라질은 홈에서 1승을 보탰습니다.

호비뉴의 동점골과 니우마르의 추가골로 역전승을 거둔 브라질은 2위 칠레에 승점 1점차 선두를 지켰습니다.

유럽에선 강호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안도라를 6대0으로 꺾고 7전 전승을 달렸습니다.

승점 21점이 된 잉글랜드는 승점 11점의 2위 크로아티아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네덜란드는 노르웨이를 2대0으로 꺾고 역시 7전 전승을 달렸습니다.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뜨거운 열전은 올 11월 중순이 돼야 모두 끝이 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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