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종 플루 감염자 23명으로 늘어

입력 2009.06.12 (13:41)

수정 2009.06.12 (17:25)

베트남의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고 베트남 보건부가 발표했습니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남부 호찌민 시에서 5명, 수도 하노이에서 1명 등 모두 6명으로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특히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감염자는 올해 34세된 남성으로 최근 미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을 경유해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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