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집단 감염 확산…환자 1,166명

입력 2009.07.25 (13:05)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감염환자가 천166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기도 육군 모 부대 군인 8명 등 51명이 감염환자로 추가되면서 환자수가 천166명으로 늘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외출 또는 휴가를 다녀온 병사의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할 뿐 정확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신종플루 감염환자는 지난 22일 천명을 넘어선 지 나흘 만에 천166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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