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부상 결장…남태희 후반 출전

입력 2009.08.23 (08:46)

수정 2009.08.23 (11:10)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팀 주전 골잡이 박주영(24.AS모나코)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모나코는 승리를 거뒀다.
박주영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리앙과 리그1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16일 열린 AS낭시와 원정경기에서 당한 팔꿈치 탈골로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박주영이 빠진 경기에서 모나코는 전반 22분 프레데릭 니마니의 선제골과 전반 33분 안데르손 네네의 추가 골로 2-0으로 이겼다.
모나코는 이번 승리로 2승1패(승점 6)가 돼 6위로 뛰어올랐고 로리앙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에 진출한 미드필더 남태희(18.발랑시엔)는 3경기 연속 후반 조커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남태희는 같은 날 열린 파리 생제르망과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파히드 벤 칼팔라와 교체투입됐다. 하지만 발랑시엔은 공방 끝에 2-3으로 져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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