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천팀 최소경기 ‘70만 관중 돌파’

입력 2009.08.23 (18:51)

SK 와이번스가 인천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팀으로는 최소 경기인 56경기 만에 관중 70만명을 돌파했다.
2만7천800명 매진을 기록한 23일 KIA와 문학구장 경기까지 올 시즌 SK가 모은 관중은 총 70만2천940명으로 평균 관중은 1만2천553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58경기 만에 인천 연고 팀 사상 처음으로 7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SK는 또 2002년 문학구장을 홈으로 삼은 후 처음 4차례 매진을 기록했다. 2000년 창단한 SK는 2001년까지 도원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SK는 "올해 '야구장으로 소풍가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바비큐존, 패밀리존 등 프리미엄존을 설치하고 먹을거리를 다양화해 가족 단위의 관중이 야구장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80만 관중 동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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