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상현, 홈런·타점 단독 선두

입력 2009.08.27 (07:13)

수정 2009.08.27 (07:20)

<앵커 멘트>

어제 기아와 한화의 경기에서는 기아 김상현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혼자서 5타점을 올렸죠?

<리포트>

네, 안타로 2타점, 홈런으로 3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점수의 절반에 가까운 5타점을 올렸는데요.

시즌 종반으로 갈수록 방망이가 더 매서워 지는것 같습니다.

김상현 선수는 사흘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28호를 기록했는데, 2위 이대호 선수와는 3개차를 유지하며 1위를 달렸습니다.

또 타점도 어제 5타점을 더하면서 104타점을 기록해, 올시즌 프로8개구단 선수가운데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를 넘어 섰습니다.

100타점은 프로9년차인 김상현선수로는 생애 처음인데요, 그만큼 올시즌 맹활약을 하고 있다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롯데와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은 홈런 4방을 쏘아 올리며 롯데에 10대1로 승리를 했는데, 막판으로 갈수록 홈런도 많이 나오고 순위경쟁도 더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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