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 출신으로 방송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무감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99년 KBS 정치부 기자 시절 서울시장에 뜻을 두고 있던 이명박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돼 결국 청와대까지 입성했다.
새 정부가 `쇠고기 파동' 등으로 곤욕을 치르던 지난해 6월 방송전문가로서 언론2비서관으로 합류했으며 이후 각종 방송 분야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능력을 보였다는 평이다.
특히 이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에 관여하면서 신임을 크게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에게 직언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로 꼽힌다.
호남 인맥으로 KBS 국제부와 정치부 기자를 거쳐 기술본부 DTV서비스개발프로젝트팀장과 2TV 뉴스타임 데스크를 지냈다.
지난해 4월 총선 때 한나라당 서울 관악을 후보로 공천을 신청하는 등 정치에도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박미연씨와 1남 2녀.
▲전북 익산(48) ▲남강고.고려대 졸업-中칭화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KBS 국제부.정치부 기자 ▲KBS 기술본부 DTV서비스개발프로젝트팀장 ▲KBS 2TV 뉴스타임 데스크 ▲청와대 언론2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