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대통령 정무특보 프로필

입력 2009.08.31 (12:10)

수정 2009.08.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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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자 출신으로 TV앵커 등을 거쳐 내리 3선을 지낸 중진 정치인.
지난 15대 총선 때 정계에 입문한 뒤 한나라당 대변인, 총재비서실장, 기획위원장 등 야당의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으며 17대 국회 출범 이후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을 맡았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에서 기획조정분과위원회 간사를 지낸 뒤 18대 총선에선 `물갈이' 폭풍에 휘말려 공천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이 때문에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찌감치 거론되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앞서 지난 2005년부터는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정책정당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선 `중심모임'을 이끌며 중도를 표방했지만,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에 참여하면서 초대 대통령실장 후보로도 거론되는 등 이명박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무수석 재임시절 한나라당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미디어 관련법과 민생법안 국회 처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온화한 이미지와 원만한 대인관계가 강점인 `신사'라는 평. 당내 중도성향 의원모임인 `국민생각'을 이끌었다. 부인 채승원(63)씨와 2녀.
▲서울(63) ▲연세대 정외과 ▲미국 컬럼비아대 ▲연합통신 런던특파원 ▲SBS 앵커 ▲15.16.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총재비서실장, 정책위의장 ▲국회 산자위원장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위 간사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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