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효율적 개편”…야 “회전문 인사”

입력 2009.08.31 (13:43)

수정 2009.08.31 (14:50)


청와대 수석 인사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효율적 개편이라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보좌하는 제2기 청와대 참모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개편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홍보수석을 신설한 것은 한나라당이 강조해온 국정 홍보 기능 강화에 역점을 둔 것으로 높히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그 밥에 그 나물, 그 사람이 그 사람인 회전문 인사라며 이런 인사를 해놓고 국정쇄신 운운하는 것은 낯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그토록 오래 끌었던 청와대 인사가 고작 회전문 인사에 만수무강 인사냐고 비판했고 창조한국당도 이번 인사는 돌려막기식 코드인사라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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