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4경기만 안타 ‘2삼진 아쉽네’

입력 2009.09.02 (21:18)

수정 2009.09.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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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35.주니치 드래곤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이병규는 2일 아이치현 나고야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 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1득점도 올렸다. 하지만 삼진을 2개 당했다.
이병규는 0-4로 뒤진 7회말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히로시마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의 초구 직구(시속 142㎞)를 잡아당겨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다니시게 모토노부의 좌전 안타로 2루에 진루한 이병규는 다쓰나미 가즈요시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홈에 들어왔다. 시즌 12번째 득점.
이병규는 2회 첫 타석과 8회 마지막 타석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에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타율은 0.183에서 0.186으로 조금 올랐다. 주니치는 3-4로 졌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 중간계투 이혜천(30)과 마무리투수 임창용(33)은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방문경기에서 팀이 4-9로 지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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