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잔치, 18년 만에 ‘한가위 플레이볼’

입력 2009.09.18 (09:38)

수정 2009.09.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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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29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29일부터 10월5일까지 정규리그 3,4위팀간 준플레이오프(3선승제)가 열리고 10월7일∼13일 페넌트레이스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끼리 플레이오프(3선승제)를 벌인다.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09/29(화) 1차전 10/07(수) 1차전 10/15(목) 1차전
09/30(수) 2차전 10/08(목) 2차전 10/16(금) 2차전
10/01(목) 이동일 10/09(금) 이동일 10/17(토) 이동일
10/02(금) 3차전 10/10(토) 3차전 10/18(일) 3차전
10/03(토) 4차전 10/11(일) 4차전 10/19(월) 4차전
10/04(일) 이동일 10/12(월) 이동일 10/20(화) 이동일
10/05(월) 5차전 10/13(화) 5차전 10/21(수) 5차전
10/06(화) 이동일 10/14(수) 이동일 10/22(목) 6차전
    10/23(금) 7차전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0월15일∼23일 4선승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준플레이오프가 4차전(10월3일)까지 치러질 경우 1991년 9월2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18년 만에 추석 당일 포스트시즌 경기가 진행된다.
추석 연휴에 포스트시즌을 치른 적은 1987년과 1991년 두 번 뿐이다.
KBO 관계자는 "그동안 추석 연휴에는 대부분 페넌트레이스 경기가 치러졌다"고 말했다.
만일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잔여 경기가 비로 취소돼 포스트시즌 일정과 중복되면 페넌트레이스 종료일과 포스트시즌 시작일 사이에 최소 하루 이동일을 두고 일정을 다시 짤 수 있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비로 밀리면 다음날로 순연되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는 최소 하루 이동일을 둔다.
한편 지난 8월26일 비로 취소된 LG-히어로즈(잠실), SK-두산(문학)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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