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추!’ 클리블랜드의 영웅 떴다

입력 2009.09.30 (22:13)

수정 2009.09.30 (22:51)

<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20-20클럽 가입을 눈앞에 둔 추신수는 이제 클리블랜드 팬들의 영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인기는 클리블랜드 홈구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타석에 들어설 때도 홈런을 칠 때도 관중들은 추신수의 성을 연호합니다.

홈 팬들의 애정이 가득 담긴 응원입니다.

<인터뷰> 레베카 맥스웰(클리블랜드 팬) : "강한 어깨로 외야 어느 곳에서나 홈으로 강한 송구를 뿌리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인터뷰> 디보스 부부

<인터뷰> 아넷 데인즈(클리블랜드 팬) : "추신수가 뛰는 거 보러 왔어요! 잘 싸워서 꼭 이기세요!"

팀 내 중심타자로서 올 시즌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도 팬들의 사랑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 : "뿌듯하죠. 야구가 제일 큰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그렇게 사람들이 알아준다는 게 뿌듯해요."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연 추신수.

이제는 클리블랜드의 영웅입니다.

클리블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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