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평점 7점 ‘맨 오브 더 매치’

입력 2009.10.04 (08:27)

수정 2009.10.04 (08:48)

KBS 뉴스 이미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펼친 이청용(21.볼턴)이 평점 7점과 더불어 "아주 활기찼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청용은 4일(한국시간) 새벽 끝난 2009-2010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8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3분에 나온 리카르도 가드너의 골을 도왔고, 후반 24분에는 문전에서 재치있는 힐패스로 추가골의 발판을 만드는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이청용은 지난달 23일 칼링컵 32강전에서 첫 도움을 기록한 이후 곧바로 정규리그 7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폭발했고, 이날 정규리그 첫 도움까지 보태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 대해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7을 주면서 "아주 활기찼다"라는 칭찬을 했다.
지난달 27일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스카이스포츠로부터 '대단한 기술'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뽑은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은 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히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