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올림픽 강풍 피해…일부 전시 이전

입력 2009.10.17 (14:08)

수정 2009.10.17 (18:36)

폭우와 강풍 때문에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시설 일부가 파손돼 복구조치중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설치된 에어돔이 찢어져 내려앉아 내부에 설치돼 있던 일부 시설물이 훼손됐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에어돔 내에서 진행 중이던 '유네스코 국제수학체험전'과 '배려하는 디자인전', '아이디어 체험전' 등의 프로그램을 잠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사이의 내부 복도로 옮겨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유네스코 국제수학체험전은 현재 전시 중이며 나머지 2개 프로그램은 시설물을 복구한 뒤 오는 2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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