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이닝 무실점…양키스 우승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의 박찬호가 월드시리즈 6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박찬호는 오늘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팀이 7대 3으로 뒤진 6회 1사 1루에 등판해 지터와 헤어스톤, 두 타자를 범타 처리했습니다.
박찬호는 이어 7회 테세이라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쓰이 타석 때 에어와 교체됐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필라델피아를 7대 3으로 물리치고 4승2패를 기록해 통산 2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