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장면] 박찬호 ‘아쉽다’…양키스 우승

입력 2009.11.05 (20:56)

수정 2009.11.29 (19:16)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가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무려 9년 만인데요.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꿨던 박찬호 선수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잘 던졌지만 양키스의 27번째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 주요장면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뉴욕 브롱크스, 뉴 양키 스타디움입니다.



2회말 양키스 공격 무사 1루에서 5번타자 마쓰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깁니다.



마쓰이의 투런 홈런으로 2대 0이 됩니다.



2대 1으로 앞선 3회말 양키스 공격 2사 만루 찬스 이어집니다.



이번에도 타석에 마쓰이. 마쓰이 친 타구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



3루주자 지터 홈으로 들어왔고 2루주자 데이먼까지 홈~인 하면서 점수는 4대 1이됩니다.



필라델피아의 선발 마르티네즈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5회말 양키스 공격 필라델피아의 투수는 하프로 교체됐고, 타석엔 5번타자 마쓰이 1사 1,2루에서 쳤습니다. 우측에~ 안타입니다.



주자 2명 모두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혼자 6타점을 쓸어담는 마쓰이!!



6회말 1사 1루에서 박찬호가 필라델피아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옵니다.



1번타자 데릭 지터 1루수 잡아 2루에~ 2루에서 1루주자를 잡습니다. 계속해서 타석에 헤어스톤 제 5구 쳤습니다.



높이 뜬 타구 우익수가 처리합니다.



박찬호 선수,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6회를 마무리합니다.



7회말에도 박찬호 선수, 첫 타자 테세이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데요.



하지만, 4번타자 로드리게스에게 좌측에 안타를 내주면서 스캇 에어에게 마운드를 넘깁니다.



9회초 필라델피아의 마지막 공격 빅토리노 친 타구, 2루수 잡아 1루에 아웃 뉴욕 양키스가 9년 만에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