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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플루와 같은 신종 전염병 대응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적십자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예산이 올해 448억원에서 내년 259억원으로 40% 넘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격리병상의 확충과 유지 예산도 51억원에서 7억원으로 대폭 삭감됐다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신종플루 위기대응시설과 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 예산을 삭감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국내에 신종플루가 확산되기 이전인 지난 5월 예산이 편성됐다며 지금까지의 상황을 검토해 필요한 부분은 다시 반영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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