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챔프전 기아, 요미우리에 역전패

입력 2009.11.14 (16:35)

수정 2009.11.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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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일클럽챔피언십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가 일본 우승팀, 요미우리에 역전패했습니다.
기아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1회와 3회 나지완의 적시타로 기선을 잡았지만 7회 7점을 내주는 등 마운드에 난조로 9대 4로 역전패 했습니다.
한편,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1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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