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잉글랜드의 리버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6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고그의 결승골로 데브레첸을 1대 0으로 물리친 리버풀.
하지만 리버풀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3위가 확정돼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리버풀이 16강에도 못오르기는 지난 2003-2004시즌 이후 6년 만입니다.
상의가 벗겨질정도로 치열한 몸싸움을 뚫고 선제골을 뽑아낸 피케.
바르셀로나는 페드로의 감각적인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인터밀란을 2대 0으로 꺾고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잉글랜드의 아스널은 벨기에의 스탕달을 물리치고 10시즌 연속 16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 터진 데니우손의 2번째 골이 예술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활약도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스타 후보'로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등 10명을 선정했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콜롬버스의 릭 내쉬가 보여준 창의적인, 재치 만점의 패스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