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시즌 3호 도움 ‘경기내내 위협적’

입력 2009.12.13 (21:54)

수정 2009.12.13 (23:10)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올 시즌 세 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성은 82일 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의 슈팅을 클라스니치가 문전에서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직접 골을 넣을 수도 있었던 아쉬운 장면이지만, 이청용에겐 시즌 3번째 도움이 기록됐습니다.



전반 2분 기습적인 헤딩 슛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고, 이후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팀을 또한번 긴장시켰습니다.

볼턴은 클라스니치가 두 골, 케이힐이 한 골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아르헨티나 출신 테베즈에 두 골을 허용하며 맨시티와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공수에서 풀타임 활약한 이청용에게 테베즈보다 높은 양팀 최고점 8점을 줬습니다.



<녹취> 이청용: "경기를 하면서 공이 가는 곳마다 테베스가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랬다 종횡무진 하면서 저돌적인 돌파를 보면서 한 수 배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82일 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교체됐고 팀도 1대 0으로 졌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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