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시대] 웰니스요가③ ‘불면증·두통’

입력 2010.02.23 (20:59)

수정 2010.03.10 (13:56)

<앵커멘트>



저는 이 시간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지난주 명절 후유증을 날려버리는 요가에 이어 오늘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요가를 가르쳐준다고 하셨잖아요?!



그렇죠~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에~ 불면증까지 호소하시는 분들!



주목하십시오!



스트레스가 싹 가시는 요가 동작이 있다고 하거든요?!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현대인의 공공의 적 스트레스!



우리 국민 61% 스트레스성 두통을 75%가 불면증을 경험한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로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분들!



나디아의 웰니스 요가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지끈 지끈~ 욱씬 욱씬~



두통을 날려버릴 첫 번째 동작, 상체 젖히기 자세!



<녹취>나디아(요가 강사): "숨을 내쉬며 발바닥을 바닥으로 엉덩이에 힘주고 상체를 최대한 위로 들어올리며 머리에 힘을 완전히 빼세요."



두통이 있을 때는 머리를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해보세요.



뇌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머리는 상쾌하고, 몸은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등과 팔은 직각을 유지하고, 발바닥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초보자는 다리를 구부린 채, 상체만 젖혀도 좋습니다.



<녹취>나디아(요가 강사): "토끼자세입니다. 양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양손으로 뒤꿈치를 잡아주시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턱을 당기세요. 숨을 마시고 숨을 내쉬며 등을 동그랗게 말아 이마와 무릎이 닿게 하고, 서서히 힙을 끌어올려 정수리를 바닥에 댑니다."



두 번째, 토끼 자세!



등 근육을 이완시켜 머리를 맑게 해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뒤꿈치를 잡고 있는 손이 풀리지 않도록 잡는 것이 핵심!



초보자는 몸을 최대한 둥글게 만 상태로, 허리만 들어올려도 좋습니다.



세 번째, 머리서기 자세!



오장육부의 위치를 바로잡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 동작은 고 난이도이기 때문에 반드시 오랜 시간 연습이 필요합니다.



<녹취>나디아(요가 강사): "반대되는 팔꿈치를 잡으시고요 팔꿈치 내려놓은 상태에서 넓이를 유지하여 삼각지지대를 만듭니다. 손 사이로 정수리를 바닥에 내려놓구요. 발목을 꺾어서 발가락을 바닥으로 무릎을 펴서 서서히 발이 얼굴 방향으로 걸어들어 오게 하시고 이것이 준비자세예요. 자 이제 천천히 복부의 근력으로 다리를 끌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총 6가지 단계가 있는데요.



천천히 단계에 맞춰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취>나디아(요가 강사): "많은 요가 자세들 중에서도 심장보다 머리가 아래로 향하는 자세들을 통해서 혈액을 머리로 많이 순환을 시켜주는 게 굉장히 좋구요."



고 난이도의 머리 서기자세는 초보자에겐 어렵기 때문에, 기본동작까지만 유지합니다.



이때, 얼굴과 발 사이를 최대한 가까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나디아(요가 강사): "정뇌 호흡입니다. 깍지 낀 손을 배 위에 얹으시구요. 마시는 숨은 배가 손을 밀어내고 내쉬는 손은 배를 밀어내는 느낌으로 복부에 움직임을 많이 가질거구요."



마지막 뇌를 정화시켜주는 데 탁월한 정뇌 호흡!



전신에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들숨과 날숨이 한 호흡이 되도록 50회를 반복하고 모든 동작을 마무리 합니다.



<녹취>나디아(요가 강사): "몸과 마음의 상쾌함을 느끼시나요? 오늘 요가를 열심히 하시다보면 불면증과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주에는 함께해서 더 즐겁고, 사랑할수록 더 건강해지는 커플 요가를 배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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