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시대] 웰니스요가② ‘변비·소화불량’

입력 2010.02.16 (21:03)

수정 2010.03.10 (13:57)

<앵커 멘트>



떡국에..부침개에.. 설연휴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 걱정하고 계신 분들 분명 계실 거 같은데요~



소화는 안 되고, 배는 더부룩하고.. 명절후유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은 주목하십시오!



명절후유증과는 안녕~~할 수 있는 웰니스 요가동작이 있다고 하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오랜 귀성 행렬 동안~ 여러분의 속은 안녕하셨나요?



게다가, 고열량, 고칼로리의 명절음식! 먹고 또 먹고~ 우리 소화기관에선 비상이 걸렸는데요.



<인터뷰> 임헌관(내과전문의) : “명절에 많은 음식을 먹게 되고 장시간 운전을 하고 또 많은 음식에 노출이 되다 보니까 소화장애도 오고 설사도 오고, 변비도 오고, 편히 쉴 수 없는 긴장의 연속으로 인해서 그런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거죠”



연휴가 끝났지만 속은 계속 더부룩하시다고요?



웰니스 요가 제2편, 오늘은 속을 달래드립니다.



첫 번째, 구부린 자세!



내장기관 이완으로 소화불량에 효과만점~!



다리는 쭉 펴고, 얼굴을 최대한 가깝게 유지합니다!



<녹취> 나디아 : “양발바닥을 바닥에 밀착시켜서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상태로 양손을 합장을 하시구요.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양손이 중앙에 스쳐서 배 머리 순으로 내려와 양손은 발 옆에 가지런히 붙고 얼굴과 정강이가 가깝게 붙입니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분들은,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만 무릎을 펴주세요!



<녹취> 나디아 : “다리를 뻗어서 앉은 다음에 발목을 꺾어 손바닥과 발바닥이 만나게 하세요. 마시는 숨에 고개를 들어서 천천히 길게 늘리고..”



두 번째, 척추이완 자세!



장운동을 증진시키는데 탁월한 동작으로, 소화불량과 변비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이때, 몸을 둥글게 C자 형태를 유지했다가 척추를 다시 뒤로 당겨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분들은 수건을 이용해 자세를 유지합니다.



이때 팔은 가만히 두고, 목과 허리를 사용해, 자세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물고기의 신 자세!



아랫배에 가스가 차는 분들.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장 내 가스를 제거하고 변비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자세입니다!



허리는 꼿꼿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몸은 최대한 비틀어 주는 것이 포인트!



마지막, 장을 쭉 펴줘, 변비해소에 탁월한 누운 활 자세!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나듯, 상체를 위로 살짝 들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취> 나디아 : “양다리 구부려서 양손으로 발목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어려운 자세 같지만, 서서히 체중을 상체 쪽에 실어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녹취> 나디아 : “수건으로 발목을 감싸 안으시구요. 발목을 많이 벌리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척추가 유연하지 못한 사람들은 배로 중심을 잡도록 합니다.



이때, 초보자는 수건을 이용해 척추균형을 유지해 주세요!



속 좀 편안해지셨나요?



다음주는, 정신적 스트레스의 대명사! 두통과 불면증을 없애는 동작을 배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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