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통령 “약탈 행위 용납 안 해”

입력 2010.03.03 (06:05)

수정 2010.03.03 (09:44)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강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파견된 군 병력 규모를 당초 계획의 두 배인 1만4천명으로 늘리고 있다면서 "약탈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2일 "우리는 여러분의 시급한 고통을 이해하지만, 이는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라는 점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파견된 병력의 임무는 콘셉시온을 비롯한 지진 피해지역에서 약탈 확산을 방지하고 구호물품을 배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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