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태 사건, 주임검사에 부장검사 배정

입력 2010.03.17 (11:00)

오는 19일 검찰로 송치되는 부산 이모양 성폭행 살해 사건의 주임검사는 평검사가 아닌 부장검사가 맡게 됐습니다.

부산지검은 피의자 김길태에 대한 보강 수사를 형사 3부 김승식 부장검사에게 배정하고 3명의 보조검사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비자금 수사나 바다 이야기 사건 등 대형사건 수사에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임명하곤 했지만, 이번과 같은 일반 형사 사건 주임검사에 부장검사를 배정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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