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 빅뱅’ 강팀킬러 박지성 주목

입력 2010.04.03 (09:05)

수정 2010.04.03 (22:23)

<앵커 멘트>



오늘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리그 우승을 놓고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칩니다.



큰 경기에 강한 박지성의 활약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년간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나눠 가진 최고의 라이벌 맨유와 첼시.



우승으로 가는 최대 고비에서 두 명문팀이 제대로 만났습니다.



선두 맨유와 2위 첼시의 승점차는 단 1점.



이번 맞대결의 승자가 리그 우승에 절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맨유는 골잡이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이 고민.



그만큼 ’멀티맨’ 박지성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전술 소화능력과 큰 경기에서 한 방을 터트릴 수 있는 해결사 기질까지.



첼시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박지성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맨유 홈페이지도 박지성을 3월의 선수 7명의 후보에 올려놓고,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과 전술 수행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는 공격수 드로그바의 부상 복귀로 전력이 한층 탄탄해져, 흥미로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볼턴의 희망 이청용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시즌 6호골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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