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경쟁자 파사반, 안나푸르나 등정

입력 2010.04.18 (15:01)

여성 세계 최초의 히말라야 8천 미터급 14좌 완등을 놓고 한국의 오은선 대장과 경쟁 중인 스페인의 에두르네 파사반이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파사반과 스페인 산악인들로 이뤄진 등반대 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오후 2시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파사반은 14좌 중 해발 8천27미터의 시샤팡마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파사반은 지난 2007년에도 안나푸르나 등정을 시도했으나 악천후 때문에 정상에서 약 천 미터를 남겨둔 채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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