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8개 단지 용도별 개발 본격 진행”

입력 2010.04.27 (18:23)

수정 2010.04.27 (18:33)

새만금 방조제가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내부개발 사업이 진행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새만금 내부개발 계획을 보면 새만금 내부는 크게 농업과 산업, 관광, 생태.환경, 과학.연구, 신재생에너지용지, 도시용지 등 모두 8개 용도별로 나뉘어 개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새만금 내부를 2단계로 나눠 개발을하고 전체 면적의 70% 정도를 1단계 개발이 끝나는 오는 2020년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내년 신항만 건설과 함께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와 새만금-군산간 철도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조제 준공으로 이미 거둔 고용효과만 4만 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고

지난해 시작된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서 직간접 고용효과가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단지가 조성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면 21만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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