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당진군수, 검찰서 여권 위조 자백

입력 2010.04.29 (13:14)

어젯밤 검찰에 붙잡힌 민종기 당진군수가 여권위조 부분을 자백했습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민 군수가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사진을 바꿔 사용하려고 했던 여권을 증거로 제시하자 위조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민군수 여권 위조과정에 참여한 31살 이모 씨의 역할과 전문 위조단의 개입 여부에 대해 보강수사를 한 뒤 민 군수에 대해 내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감사원이 수사를 의뢰한 민 군수의 뇌물 비리 혐의에 대해서도 민군수를 상대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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