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3타점’ 두산, 2위 삼성 추격

입력 2010.07.15 (06:59)

수정 2010.07.15 (07:25)

<앵커 멘트>



2,3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삼성 두산의 대구경기에선 두산이 승리해 반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은 1대 0으로 뒤진 3회 정수빈의 한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정수빈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최준석은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2대 1로 뒤집었습니다.



두산은 4회 추가점을 뽑으며 달아났습니다.



양의지와 김현수가 잇따라 적시타를 날려 5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삼성은 4회 곧바로 최형우의 홈런과 두산 김선우의 폭투로 5대 3으로 따라붙었습니다



두산은 8회 정수빈의 2타점 3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태 8대 3 리드를 잡았습니다.



두산은 7이닝 3실점으로 역투한 선발 김선우에 이어 필승계투진을 가동했습니다.



결국 8대 4로 승리한 두산은 2위 삼성의 5연승을 막고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정수빈: "홈 구장 9연패 탈출에 나섰던 넥센은 롯데와 연장끝에 비겼습니다."



1회 강병식의 한점 홈런과 5회 강정호의 안타로 2대 1까지 앞섰으나, 8회 동점을 허용해, 결국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LG는 KIA를 3대 1로 제쳤습니다.



14개의 안타를 날렸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드러내며 3점을 얻는데 그쳐 어려운 승부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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