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차기 감독에 조광래 내정

입력 2010.07.20 (13:40)

수정 2010.07.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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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차기감독에 프로축구 경남 FC의 조광래 감독이 내정됐습니다.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최근 기술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조광래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내정하고, 감독 선임 사실을 조 감독에게 통보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조광래 감독은 내일 열릴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기술위원들의 추대 절차를 거쳐 차기감독으로 선임됩니다.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조광래 감독은 "기술위원회로 부터 대표팀을 맡아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며,"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표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7,80년대 ’컴퓨터 링커’라는 불렸던 조감독은 지난 2천년 안양 LG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아 왔습니다. 특히 팀 조직력 완성과 유망주 발굴에 탁월하다는 평가속에 K-리그에서도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경남의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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