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올스타전 불출전 논란

입력 2010.08.03 (20:37)

수정 2010.08.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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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내일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FC바르셀로나의 호세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이제 막 팀 훈련에 합류했다”며,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올스타전 주최측인 스포츠앤스토리는 “메시가 뛰지 않는 것은 계약위반”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친선경기 계약 조건에 메시가 30분 이상 뛰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비와 비야, 이니에스타 등 남아공월드컵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데다, 메시 마저 출전하지 않으면서 K리그 올스타전은 파행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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