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그의 야구를 기억하는 이유

입력 2010.08.23 (17:38)

수정 2010.08.23 (21:35)

방망이를 거꾸로 들어도 3할을 친다는 양준혁.



그가 18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3할을 쉽게 친 것처럼 보이나 봐요? 저는 정말 죽자 살자 매달려서 얻어낸 결과인데...”



화려했던 기록과 달리, 투수가 던진 145km의 강속구에 맞서며 늘 도를 닦는 심정으로 야구를 했다는 양준혁.



18년간의 긴 선수생활동안 단 한 번도 MVP나 홈런왕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1% 가능성을 위해 그라운드를 전력질주 했던 선수.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던 양준혁.



그의 위풍당당하고 찬란했던 야구인생을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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