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복싱연맹 관리단체 지정

입력 2010.09.15 (11:39)

국제연맹과의 갈등으로 회원자격이 잠정 박탈된 대한복싱연맹이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태릉선수촌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한복싱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하고 박용성 체육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7인의 관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에따라 복싱연맹은 이사회와 사무국의 모든 기능과 역할이 즉시 정지되며 체육회가 모든 업무를 관장하게 됩니다.

대한복싱연맹은 국제연맹과의 갈등으로 지난 13일 회원자격이 잠정 박탈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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