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PO 두산, 2연패 뒤 1승

입력 2010.10.02 (17:59)

수정 2010.10.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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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2연패 뒤 첫승을 거두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두산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대 0으로 뒤진 4회 이종욱의 한 점 홈런과 롯데 실책을 묶어 5점을 뽑아내 6대 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의 두번째 투수로 나선 왈론드는 3과 3분의 2이닝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무자책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와 경기 MVP가 됐습니다.



홈에서 2연패를 당했던 두산은 첫승을 거두며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사직에서 열린 4차전 선발 투수로 롯데는 장원준을, 두산은 임태훈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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