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입력 2011.01.27 (06:03)

충남 천안과 보령, 당진, 아산에 이어 논산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논산시 성동면의 한 농장에서 젖소 8마리가 발굽에 염증이 생기고 5마리가 유두에 물집이 잡히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충남도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을 폐쇄하고,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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