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현실로’ 핸드볼 무한 변신!

입력 2011.02.11 (22:09)

수정 2011.02.11 (22:45)

<앵커 멘트>



국제대회에선 뛰어난 성적으로 눈물어린 환호를 받지만,국내에선 서러웠던 핸드볼,이제부턴 확 달라집니다.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변신을 시도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핸드볼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언제나 영화 속과 국제대회에만 머물렀습니다.



핸드볼이 우생순 신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변신을 시도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우승 상금도 3배나 늘렸고, 팬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벤트를 확대했습니다.



전 경기를 인터넷으로 중계방송하며 국제적인 이미지에 걸맞게 핸드볼큰잔치에서 코리아컵으로 명칭도 바꿨습니다.



<인터뷰> 임오경(감독) : "선수로 다시 뛰고 싶고 선수들이 절로 힘이 나지 않을까 스타 미녀 군단 얼굴만큼 경기 잘하도록."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남자팀은 파괴력 넘치는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내일 개막식에 앞서 여자부의 부산시설공단과 용인시청이, 남자부는 상무와 한체대가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올 9월에는 핸드볼 전용경기장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야구, 축구, 농구, 배구에 이은 국내 5번째 인기 구기종목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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