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로마 쇼크 탈출 ‘이제는 런던!’

입력 2011.07.24 (21:52)

수정 2011.07.24 (22:12)

<앵커 멘트>



불과 2년 전 박태환 선수는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참담한 실패를 겪었는데요.



아시안게임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년 런던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은 2년 전 로마에서 참담한 실패를 겪었습니다.



주종목 400미터 결선에도 오르지 못하는 악몽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른바 로마 쇼크였습니다.



박태환은 이후 분발을 다짐했습니다.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지도자 마이클 볼 코치를 영입해 기량을 회복해 나갔습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활의 물살을 가르며 3관왕에 이어, 이번 상하이세계선수권 400미터 에서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로마 쇼크를 딛고 열심히 했습니다"



뼈아픈 실패를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박태환.



내년 런던올림픽에서도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임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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