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의 땅’ 런던, 결전장을 가다

입력 2012.01.02 (22:01)

수정 2012.01.02 (22:26)

<앵커 멘트>



KBS 스포츠뉴스는 새해를 맞아 런던올림픽을 미리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질 결전지를 소개합니다.



런던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제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프레 올림픽.



짜릿한 폴승에 금메달도 2개를 수확한 우리 대표팀은 레슬링 부활에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방대두(레슬링대표팀 감독) : "환경적인 부분이 어마어마하게 도움이 되는데, 여기 와서 큰 도움 받고 간다."



레슬링장 바로 옆은 역도 경기장입니다.



전광판에 세계기록이 새겨진 장미란과 사재혁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곳입니다.



이곳 엑셀 전시센터에서는 역도와 레슬링 외에도 우리의 강세종목 7개가 한꺼번에 열립니다.



말 그대로 우리의 메달 밭입니다.



크리켓 경기장에 만들어진 양궁장은 변화무쌍한 바람이 최대 변수입니다.



박태환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안에서 신화에 도전하고, 체조의 양학선은 대형 이벤트로 유명한 오투 아레나에서 금메달 쇼를 펼칩니다.



우리나라는 현지 브루넬 대학에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훈련 캠프를 마련해 선수들을 지원합니다.



<인터뷰>박종길(선수촌장) : "현지 대학을 임대해서 태릉을 옮겨놓은 것처럼 할 거다."



대한민국의 무대가 될 결전지 런던이 태극전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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