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디도스 의혹 부풀린 야당에 책임 물을 것”

입력 2012.01.06 (18:52)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구식 의원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에 윗선이 개입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진실이 분명히 밝혀진 만큼 근거 없이 의혹을 부풀린 야당에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민주통합당 등 야당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의혹을 부풀리고 자신을 음해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또 한나라당 디도스 수사 검증위가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의혹을 완전히 벗을 수 있다면 특검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한나라당 복당과 오는 4월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 구민의 여론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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