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검찰 디도스 수사 용두사미”

입력 2012.01.06 (20:35)

10.26 재보선 당일 발생한 디도스 공격 사건에 배후가 없었다는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시민단체가 용두사미식 수사라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고, 검찰이 구속한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모 씨는 경찰 수사에서도 주요 용의자였다면서, 검찰 역시 사건의 배후를 밝히는 데는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논평을 내고, 검찰 역시 부실 수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검을 도입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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